아주 간만에 아는 애한테 전화가..
여자애였는데 잘 기억이 안 나서 놀랐다.
기억력 감퇴가 심하군.
몇달만에 동생이 집에 왔다.
일이 고되서 당분간 쉰다고 하는 것 같다.
난 쉬어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..
못 본 사이에 얼굴이 잡티가 많이 생겼다.
여자인 티 좀 내봐, 그렇다고 변장으로 승부보려고는 하지 말고.
동생이 미용 쪽에 종사하다 왔는데
머리 손질을 해 준다면서 85%의 머리카락을 뭉텅 썰어내 버렸다.
이랬던 머리가
이렇게 됐다.